7 Novels
쓰레기는 버릴래요
by 정하림
환생전생, 심민희는 심가의 아가씨로서의 자존심을 버리고 결혼 후 박시언에게 온갖 아첨과 비굴함을 보였다. 해성에서는 박시언의 마음 속에 있는 사람은 소윤정이며, 심민희는 그저 붙어다니는 존재에 불과했다. 박시언은 그녀를 혐오하고 경멸하며, 그녀의 마지막 가치를 착취한 후 수술대에서 비참하게 죽도록 내버려 두었다. 다시 태어난 심민희는 오직 박시언을 떠나고 싶을 뿐이었다. 협의 이혼 후, 그녀를 뼛속까지 혐오했던 남편의 태도는 180도 바뀌었다. 죽기 살기로 재혼을 요구하는 전남편을 마주한 심민희는 등을 돌려 그의 숙적의 품에 안겼다.
이혼한 아내가 알고 보니
by Yo거트
현대로맨스“가, 그리고 다시는 돌아오지 마!” 5년 전, 원수의 딸이라는 이유로 그토록 매정하게 쫓겨난 뒤, 고민서는 죽음의 문턱을 수도 없이 넘나들었다. 그리고 5년 후, 지옥에서 살아 돌아온 그녀의 화려한 반격이 시작된다.
회귀한 아내는 남편이 필요해
by 맛탱구리
환생전생에 하새봄은 광기 어린 집착을 보여주는 한노엘의 곁을 떠나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한노엘에게서 벗어난 후, 드디어 사랑하는 남자와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라 믿었지만, 결국 모든 것은 함정에 불과했다. 덫에 걸린 그녀는 집안이 파탄 나고 끝내 죽임을 당했다. 신과도 같은 고귀함과 자부심을 지닌 한노엘 역시 하새봄 때문에 모욕을 당해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다. 다시 태어난 하새봄은 단호하게 한노엘의 품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광기 어린 집착
by 산딸기 롤
현대로맨스하린은 재벌가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청각 장애인으로, 태어나자마자 어머니에게 버림받았다. 결혼한 지 삼 년이 지났지만, 남편은 단 한 번도 그녀를 이 사모님이라 인정한 적이 없었다. 그의 친구들은 그녀를 “귀머거리”라 불렀고, 누구나 그녀를 비웃고 모욕할 수 있었다. 그의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다. “너 같은 장애인은 집에서나 조용히 지내는 게 맞아.”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첫사랑이 귀국했고, 하린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이 이로한의 진짜 사랑임을 선언했다. “로한이 너한테 사랑한다고 말한 적 있어? 예전에 로한은 항상 내게 사랑을 고백했었지. 하지만 난 너무 유치하다고 생각했어. 이번에 돌아온 건 로한을 다시 되찾으려고 온 거야.” 하린은 조용히 그 말을 들으며, 지난 삼 년간 이로한과 함께한 날들을 떠올렸다. 그제서야 깨달았다. 그녀는 그동안 완전히 잘못된 사랑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린은 12년 동안 이로한을 사랑해왔지만, 그 깊은 사랑은 결국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결국 그녀는 이별을 고했다. “이로한 씨, 그동안 시간을 허비하게 해서 미안해요.” “우리 이혼해요.” 그러나 이로한은 그녀를 집 안에 가두며 분노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나를 떠나겠다고? 내가 죽기 전에는 절대 못 나가!”
남편은 버리고, 아이만 남겼다
by 어반감성
현대로맨스“임신입니다, 축하드려요.” 3년간 간절히 바라던 아이가 왜 하필이면 이혼하기로 결심한 이 타이밍에… 남편의 첫사랑이 돌아왔다. 남편이 진심으로 사랑한 여자, 할머니의 반대로 놓친 사랑. 이제는 반드시 손에 넣을 거라며 이혼 통보를 내리는데…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내 아내의 모든것
by 묵향
현대로맨스“살려주세요, 200억 드릴게요!” 윤하영은 우연히 사람을 구하고 200억과 함께 민산그룹 대표님을 얻었다. 그런 그녀에게는 출생의 비밀이 있었다. 윤하영의 어머니는 딸을 낳고 얼마 안 돼 어느 날 갑자기 엄청난 핏자국을 남기고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윤태웅은 혹시라도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 봐 와이프 실종 소식을 숨기는데… 이틈에 가정부로 있던 이연화가 윤태웅을 꼬셔 임신을 하게 되면서 윤하영을 버리고 자신이 낳을 딸을 당당하게 호적에 올리는데… 18년이 지난 지금, 그 윤하영이 찾아왔다. “엄마, 저 엄마 딸 맞아요?” “어? 그…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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