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는 셈 치고, 악녀 연기 해줄게
소설 속 인물로 빙의됐는데 그 집에 오빠들만 여섯? 사업가 큰오빠, 유명 패션 디자이너이자 스타일리스트 둘째 오빠, 의사 셋째 오빠, 연구원 교수 넷째 오빠, 탑 배우 다섯째 오빠, 그리고 엄친아 여섯째 오빠. 탑 여배우 송다은이 동생 바보 여섯 오빠들을 길들이는 이야기.
회귀한 아내는 남편이 필요해
전생에 하새봄은 광기 어린 집착을 보여주는 한노엘의 곁을 떠나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 한노엘에게서 벗어난 후, 드디어 사랑하는 남자와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라 믿었지만, 결국 모든 것은 함정에 불과했다. 덫에 걸린 그녀는 집안이 파탄 나고 끝내 죽임을 당했다. 신과도 같은 고귀함과 자부심을 지닌 한노엘 역시 하새봄 때문에 모욕을 당해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다. 다시 태어난 하새봄은 단호하게 한노엘의 품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급속 결혼, 달콤한 육아 일상
서울 재계에서 손꼽히는 재벌가 고씨 가문의 고시목은 준수한 외모와 놀라운 통찰력으로 유명하여 수많은 명문가 아가씨들의 선망을 한몸에 받고 있었다. 한편 당석예는 당씨 가문에서 사랑받지 못하는 딸이었다. 그러나 씩씩하고 당찬 당석예는 기 죽지 않고 열심히 살고 있었다. 하지만 고시목을 만난 후로, 자부감이 와르르 무너지며 그에게 함락당하고 마는데… 그래도 괜찮다! 그녀에게는 똘똘한 두 천재 아들이 있으니까! 사랑하는 남편 고시목과 귀여운 아이들과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
독심술로 밝혀진 재벌가 비밀
“사인해. 이혼하면 당신한테 법적 책임은 묻지 않을 거야. 그리고, 400억을 더 줄 거야. 또한 기획사도 당신한테 증여할게. 그리고 시내에 있는 아파트…” [아싸, 드디어 이혼할 수 있게 됐어.] [대박. 400억, 400억이라니? 그러면 얼마나 많은 집을 살 수 있고 얼마나 많은 잘생긴 남자들을 만날 수 있는 거야? 역시 전 남편은 통이 크다니까?] [어? 오! 세상에! 헐! 진짜야? 대박!] “???” ‘이건 소희 목소린데?’ 그렇다. 한 번의 환생으로 소희는 모든 일을 다 알아볼 수 있는 초능력이 생겼고 대신 가족들에겐 그녀의 마음의 소리가 다 들렸다. 이게 과연 좋은 일일까?
미안한데 못 멈추겠어
17년 전, 여씨 가문의 진짜 상속녀는 병원에서 바뀌었고, 17년 후 부모님이 그녀를 되찾았다. 그러나 돌아온 진짜 상속녀에게 아버지는 무관심, 할머니는 냉대, 약혼자는 경멸을 보였다. “고씨 가문은 시골 출신 며느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여회장은 그녀를 양녀로 삼으려 했고, 성적이 나쁘다는 핑계로 할머니는 친손녀를 게스트룸으로 내쫓았다. 약혼자는 가짜 상속녀인 자운이만이 자신의 반려자라며 그녀를 버렸다. 하지만 우도정은 개의치 않았다. 그 후, 뉴스 헤드라인에 우도정의 이름이 연일 오르내리기 시작했다. 비밀 1: 대학 입시 만점 신화의 주인공, 우도정! 비밀 2: 전설의 해커 ‘까마귀’, 그 정체는 우도정! 비밀 3: 천의명인 랭킹 1위, 우도정! 비밀 4: 진가 도련님의 마음을 울린 그녀, 우도정! 과거 우도정을 무시했던 자들은 하나같이 후회하며 그녀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진호연의 차가운 응징에 모두 문전박대를 당했다. 진호연: “내 아내는 오직 나만의 것.” 그렇게 말하며 다가간 그는 우도정에게 속삭였다. “여보의 숨겨진 정체가 이렇게 많다니, 앞으로 나를 지켜줘야겠어.” 그러나 우도정은 차갑게 대답했다. “진호연, 이제 그만해. 넌 나의 도움따위 필요 없잖아.”
광기 어린 집착
하린은 재벌가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청각 장애인으로, 태어나자마자 어머니에게 버림받았다. 결혼한 지 삼 년이 지났지만, 남편은 단 한 번도 그녀를 이 사모님이라 인정한 적이 없었다. 그의 친구들은 그녀를 “귀머거리”라 불렀고, 누구나 그녀를 비웃고 모욕할 수 있었다. 그의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다. “너 같은 장애인은 집에서나 조용히 지내는 게 맞아.”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첫사랑이 귀국했고, 하린 앞에서 당당하게 자신이 이로한의 진짜 사랑임을 선언했다. “로한이 너한테 사랑한다고 말한 적 있어? 예전에 로한은 항상 내게 사랑을 고백했었지. 하지만 난 너무 유치하다고 생각했어. 이번에 돌아온 건 로한을 다시 되찾으려고 온 거야.” 하린은 조용히 그 말을 들으며, 지난 삼 년간 이로한과 함께한 날들을 떠올렸다. 그제서야 깨달았다. 그녀는 그동안 완전히 잘못된 사랑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하린은 12년 동안 이로한을 사랑해왔지만, 그 깊은 사랑은 결국 아무런 의미도 없었다. 결국 그녀는 이별을 고했다. “이로한 씨, 그동안 시간을 허비하게 해서 미안해요.” “우리 이혼해요.” 그러나 이로한은 그녀를 집 안에 가두며 분노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나를 떠나겠다고? 내가 죽기 전에는 절대 못 나가!”
남편은 버리고, 아이만 남겼다
“임신입니다, 축하드려요.” 3년간 간절히 바라던 아이가 왜 하필이면 이혼하기로 결심한 이 타이밍에… 남편의 첫사랑이 돌아왔다. 남편이 진심으로 사랑한 여자, 할머니의 반대로 놓친 사랑. 이제는 반드시 손에 넣을 거라며 이혼 통보를 내리는데…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어메이징 닥터: 복수를 위한 귀환
15년 전, 그는 집안이 몰락하고 거리로 내몰려 거지가 되었다. 그러나 15년 후, 그는 전투의 신이 되어 돌아왔다. 복수를 위해서, 그리고 마음속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내가 너의 손을 잡았을 때, 그 순간 나는 온 세상을 가진 것이나 다름없었어.”
내 심장을 내줄지어니
“내 남편 얼굴이 이렇게 잘 생겼는데 흉하다니?” “내 남편 저주하는 말을 한 마디라도 더 하면 당신들을 당장 죽여버릴 거야.” 전생에 서이현은 지적 장애를 앓고 있었기에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였으며 그렇게 상황 파악도 하지 못한 채 언니 서아린 대신 박하준에게 시집을 가게 되었다. 박하준의 아홉 번째 신부인 나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하준 씨, 하늘이 저에게 전생에 못다한 아쉬움을 채우라고 이렇게 다시 태어날 기회를 준 것 같아요. 이번 생에는 제가 하준 씨를 지켜줄게요.’
내 아내의 모든것
“살려주세요, 200억 드릴게요!” 윤하영은 우연히 사람을 구하고 200억과 함께 민산그룹 대표님을 얻었다. 그런 그녀에게는 출생의 비밀이 있었다. 윤하영의 어머니는 딸을 낳고 얼마 안 돼 어느 날 갑자기 엄청난 핏자국을 남기고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윤태웅은 혹시라도 자신에게 불똥이 튈까 봐 와이프 실종 소식을 숨기는데… 이틈에 가정부로 있던 이연화가 윤태웅을 꼬셔 임신을 하게 되면서 윤하영을 버리고 자신이 낳을 딸을 당당하게 호적에 올리는데… 18년이 지난 지금, 그 윤하영이 찾아왔다. “엄마, 저 엄마 딸 맞아요?” “어? 그… 그럼…”
유배길에서 꿀빠는 법
소설 속 악독한 여주로 빙의한 내가 왕비 신분을 누린 지 하루 만에 재산 몰수와 유배 위기에 처했다. 유배 소식에 그녀와 부녀지간의 연을 끊기 급급한 아버지, 그리고 그녀의 서방님을 해치려던 황자가 소설 속 남주라고? 쓰레기 황제가 악당이었던 서방님에게 살길을 주지 않겠다고? 괜찮아, 적의 창고를 한 바퀴 돌고, 있는 보물을 모두 쓸어담기만 하면 된다! 유배지에서 굶어 죽게 생겼다고? 초능력 수납공간을 통해 곡식을 모아들여, 척박한 땅을 모두가 꿈꾸는 행복한 보금자리로 만들면 그만이다.
결혼했지만 낯선 남편
신지연은 맞선을 본 그날로 '평범한' 남자와 결혼하고 결혼한 뒤에야 연락처를 주고받았다. 그녀는 그렇게 서로의 사생활을 존중하며 평범하게 살게 될 줄 알았는데 어느 날, 경제 신문에 실린 어마어마한 재벌 그룹의 총수의 사진이 자신과 남편과 똑같게 생겼다는 것을 발견한다. 그 뒤로 그녀에게로 날아오는 각종 선물들 하며, 갑자기 호황을 누리게 되는 가게는 물론, 오빠들의 일자리까지 척척 해결되고 심지어 그녀는 유명 브랜드 쇼의 초대장까지 받게 된다. 그러다 또 최애 아이돌이 그녀의 생일파티에 오기까지… 그녀는 그저 확 달라진 인생에 놀라울 뿐이지, 평범한 남자라고 생각했던 남편이 엄청난 재벌 총수인 줄은 꿈에도 모르고…
10년만 수련하면 나도 무적이 돼
지구상에 현존하는 유일한 도사가 우연한 기회에 영적인 몸을 가지고 태어난 기재를 발견하고 강제로 그를 제자로 삼는다. 여자 친구는 그가 가서 청혼하길 기다리고 있었고, 집에서는 연로한 부모님과 어린 여동생이 그가 돈을 벌어 집을 부양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도를 닦는다는 것은 하늘을 거스르는 일이다. 그러니 반드시 속세의 인연은 끊어내야 한다! 내가 죽기 전까지는 하산할 생각은 하지도 마라!” 그렇게 10년이 지나고… “봉아, 10년이 지났구나. 이제 속세에서는 누구도 너와 견줄 자가 없으니 이만 하산하거라.”
무사가 되어 돌아온 소년
영맥이 없어 강력한 무사가 될 수 없었던 소년 신태한, 그런 그가 우연한 기회에 귀인을 만나 피의 계약을 맺고 연단을 배우기 시작하는데… 그렇게 제련된 단약을 밥 먹듯이 먹으며 어마 무시한 무공을 수련하게 된다. “이제 슬슬 돈 좀 벌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