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임신
오 년 전, 친 아빠가 윤사랑을 팔아버렸다. 그녀는 원치 않는 임신을 하고 아이까지 뺏기게 된다. 오 년 후, 윤사랑이 죽을 고비를 넘기고 강해져서 다시 돌아왔을 때, 아이의 아빠가 D 시티를 쥐락펴락하는 재력가 구형준이라는 것을 알게 되곤 그의 힘을 빌려 악한 자를 벌하려고 한다. “저 너무 힘들었어요...” 구형준은 가녀린 그녀를 보며 입꼬리를 살짝 올린다. “이제 도망 안 가요?” 윤사랑이 고개를 세차게 끄덕인다. “도망갈 힘도 없어요.” 구형준은 그녀를 꼭 끌어안는다. ‘세상 끝까지 지켜줄 거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예쁜 아이를 여섯이나 낳아줬으니까.’ 저마다 개성이 남다르지만 똑같이 예쁜 아이 여섯, 모두가 부러워하는 윤사랑과 구형준의 육아와 사랑 이야기.
가짜 신부와 하는 결혼
남자 주인공 구정현은 결혼 직전 해외로 도망간 첫사랑 양가희 때문에 그녀와 꼭 닮은 진아리와 결혼해서 세간을 놀라게 했다. 거액의 빚을 물어주는 조건으로 결혼한 진아리는 섹시한 겉모습과 달리 순수하고 착한 여자였다. 돈 때문에 한 결혼이고, 언젠가 이 자리를 양가희에게 넘겨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구정현에게 빠져들다가 그를 사랑하게 되었다. 몇 년이 지난 뒤, 양가희가 불쑥 돌아왔고 구정현은 예상과 마찬가지로 진아리에게 이혼을 제기했다. 이때, 진아리는 임신한 사실을 알면서 고민에 빠진다. 그러나 원하는 양가희와 다시 사귀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지만 왠지 모르게 자꾸만 대체품인 진아리에게 마음이 쏠리는 구정현, 이윽고 그는 진아리와 아이까지 셋이서 행복한 가정을 꿈꾼다. 구정현, 진아리, 양가희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사고뭉치 4둥이 아빠가 재벌
여주인공 남연아는 어느 날 밤 쌍둥이 동생(남수아)의 악행으로 한 남자와 밤을 보내 네 쌍둥이를 낳게 되었다. 그러나 그녀의 삶을 대신 살고 싶은 남수아가 불을 질러 남연아는 아이 두 명만 데리고 탈출에 성공한다. 그녀와 밤을 보낸 남자가 한국에서 유명한 재벌 회장 박시현이라는 것도 모른 채… 복수를 꿈꾸며 5년 만에 한국에 돌아온 남연아는 얼굴을 가리기 위해 못생긴 가죽가면을 쓰고 법의관으로 취직한다. 우연하게 남연아를 마주친 박시현, 예쁘지 않지만 눈이 반짝이는 남연아에게 자꾸만 설렘을 느끼고 남수아와의 아이인 줄 알았던 두 쌍둥이까지 남연아를 좋아하자 그는 적극 대시를 하게 된다. 복수를 꿈꾸는 여자, 남연아에게 자꾸만 관심이 가는 남자, 그리고 이 둘을 이어놓고만 싶은 귀여운 아이 넷의 유쾌발랄한 로맨스.
수상한 아내의 진짜 정체
상경을 한 날부터 촌뜨기 취급을 받은 윤청아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을 잃었지만, 그럼에도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아이였다. 고모는 월드클래스 여배우에 양아버지는 세계 부자 순위 1위에 랭크되어 있는 인물, 게다가 윤청아는 열다섯 살 때 대학교를 졸업하여 두 개의 학위를 따냈다. 톱클래스 웨딩 디자이너 릴리, 세계 넘버원 레이싱 선수, 톱 해커 Y … 전부 그녀의 숨겨진 신분이었다. 남 씨 가문의 다섯 도련님이 윤청아를 처음 본 그 순간, 저마다 코웃음을 쳤다. 그러나 윤청아의 신분이 하나씩 폭로되기 시작하자 그들은 서서히 사랑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계약결혼은 아찔하게
보육원에서 자랐으나 사격이면 사격, 자동차 디자인에서 폭탄제거까지 못하는 게 없는 여주인공 채연은 우연히 구해준 할머니의 부탁으로 그의 손자 차은우와 위장결혼을 한다. 채연이 돈을 목적으로 접근한 줄로만 알았던 차은우는 처음에 싫어하지만 점차 채연에게 신경이 쓰이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당황한다. 그러다 갑작스러운 할머니의 죽음과 갑자기 채연의 앞으로 상속된 막대한 유산, 그리고 살인현장에서 발견된 수상한 채연. 채연은 정말로 할머니의 재산을 노리고 할머니를 죽인 걸까… 달달한 러브스토리, 심장 쫄깃하게 만드는 살인사건과 납치사건들, 그리고 밝혀지는 어둠의 배후… 누가 범인일까? 채연은 차은우와 함께 과거를 잊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을까?
왕이 된 남자: 천하제패 도전기
평행 세계의 왕으로 환생한 평범한 경비 진무열, 알고보니 몸의 주인은 포악한 망나니 왕이었다! 천하를 발 아래에 두고 온갖 미인의 사랑을 한몸에 받게 된 그의 마음 속에서 남자로서의 욕망, 권력에 대한 욕망이 꿈틀거린다. "내 왕위는 내가 지킬 거야!" 시대를 앞서갈 수밖에 없었던 진무열의 우당탕탕 고성국 점령기...
숨겨진 애인
고시안은 오랫동안 사귄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하기 전날 밤, 우연히 신혼집에 들렀다가 친구와 약혼자의 바람 현장을 목격한다. 크게 충격과 상처를 받은 고시안은 다시 사랑 따위 믿으려고 하지 않는다. 충동적으로 처음 만난 남자와 첫날 밤을 보낸 고시안은 상대가 유명 재벌이자 전 남자친구의 회사 대표 서강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집안 사정으로 서강민의 ‘숨겨진 애인’으로 살게 된 고시안, 자신은 그저 돈에 팔려왔다고 생각하면서 우울하게 지내는데 이 남자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여자가 얼마나 많아서 아무렇지 않게 여자에게 막 집도 해줘요?” “당신은 내가 끝났다고 할 때까지 내 여자야.” 엇갈리는 둘, 하지만 마음은 같은 곳으로 치닫는데…
벙어리 신부 길들이기
최씨 그룹의 대표 최지한은 유씨 가문에게 복수하려고 유씨 가문의 딸 유아영과 결혼하려고 한다. 그러나 결혼 직전, 신부는 유아영에서 그녀의 벙어리 언니 유현아로 변한 것을 발견한다. 하지만 그는 그대로 결혼을 강행하는데… 한편 유현아는 유아영만 예뻐하는 아버지에게 협박받아 최씨 가문에 들어와서는 괴로운 나날을 보낸다. 말을 못하는 그녀에게도 슬픈 사연이 있는데… 도대체 그녀의 어머니는 왜 죽은 걸까? 그녀의 친구는 왜 갑자기 죽임을 당한 걸까? 처방전을 둘러싼 이십여 년 전의 살인사건과 유현아 친구의 죽음, 또 베일에 싸여 있는 수많은 진실들… 가슴 아픈 처절한 사랑 이야기와 심장 쫄깃해지는 미스터리들, 재미있는 볼거리가 가득한 그들의 스토리.
누나들은 내가 지켜
D국 제12군사 기지의 총지휘관 영주혁에겐 어릴적 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일곱명의 누나들이 있다. 거침없는 보스 큰 누나, 의학계 고수 둘째 누나, 특급 킬러 셋째 누나, 호탕한 여걸 넷째 누나, 빅시 모델 다섯째 누나, 베일에 가려진 듯 신비한 여섯째 누나, 천재 소녀 일곱째 누나... 누나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명예와 권력 모두를 거머쥐려는 영주혁은 오직 그녀들을 보호하고 픈 마음 뿐이다.
널 안고, 너에게 취하고
송시훈을 20년간 사랑했던 연혜빈은 결국 소원대로 그의 아내가 되었다. 그러나 한 이불을 덮고 자던 그 남자가 연 씨 가문뿐만 아니라 그녀마저 철저히 무너뜨릴 줄이야…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대던 그녀 앞에, 그날 밤 똑같이 덫에 걸린 남자가 나타났다. “나랑 결혼하자. 내가 복수해 줄게.” 그와 결혼을 한 후에야 그녀는 제 남편이 생각보다 훨씬 더 위험한 사람임을 깨달았다. “반, 반 대표님… 미안해요, 우리 이혼해요…” 그러나 남자는 그녀의 허리를 한 손에 끌어안고 위협적인 목소리로 귓가에 속삭였다. “나한테 이혼은 사별뿐인데, 시도하고 싶어?” “…”
선 이혼 후 연애
문효준은 사랑하는 여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할머니의 고집을 꺾지 못해 백은경과 결혼한다. 그는 백은경을 사랑하지 않지만 그녀의 부드러움과 고분고분한 성격이 마음에 들어 나름 나쁘지 않은 결혼생활을 지속했다. 그러나 첫사랑 윤시아가 3년만에 돌아오면서 백은경을 매몰차게 버리고 윤시아와 결혼을 준비한다. 하루 아침에 사랑하는 남편에게 버림받은 것도 모자라 임신한 쌍둥이까지 윤시아 때문에 유산하게 된 백은경, 그녀는 홀연히 사라졌다가 복수의 칼날을 품은 채 1년 만에 톱스타가 되어서 다시 돌아오는데… 이상하게 문효준이 생각처럼 밉지 않고 오히려 안쓰럽다. 백은경은 처절하게 후회한 문효준을 용서하고 그의 마음을 받아줄까? 최고 재벌 가문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랑과 음모, 또 연예계의 뒷이야기까지 흥미진진한 스토리들이 펼쳐진다.
도망치는 아내
“우리 이혼해요.” 결혼 3주년 기념일에 문서연이 남편 주지훈에게 꺼낸 축사?! 그동안 정이 깊은 부부라고는 말할 수 없어도 나름 문제없는 결혼생활에 만족했던 주지훈은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 “돈이 필요해서 그러는구나? 말해, 얼마면 되는데?” 주지훈은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려고 하는데 좀처럼 마음을 돌리지 않는 문서연. 뭐가 문제지? 나한테 서운한 게 있나? 여자 문제 때문에 그러나? 주지훈은 머리가 아프기만 하다. 그러나 임신했다고 말하는 문서연에게 정이 떨어져 결국 이혼하고 ‘전남편’이 된 주지훈. 그럼에도 문서연이 너무 눈에 밟혀 자꾸만 그녀의 주위를 맴돌게 되고. 분명 이혼한 부부인데… 둘의 사이가 뭔가 심상치 않다? 똑 부러지는 여자주인공 문서연과 재벌에 차도남이나 어딘가 허당미가 느껴지는 주지훈의 애절하고 설렘 가득한 러브스토리.
당신의 아이가 아니야
강서윤은 재벌 이유진과 결혼 3년 만에 이혼으로 관계의 종지부를 찍었다. 모두가 그녀를 재벌가에 버림받은 며느리라고 비웃었으나 육 년 후, 강서윤은 쌍둥이를 데리고 국제적으로 명성을 떨친 명의가 되어 귀국한다. 이제 그녀와 결혼하려는 사람은 줄을 서야 할 정도다. "강서윤씨, 아이들의 아빠가 필요하지 않으세요? 저 어때요? 친자식처럼 잘 대해줄 자신 있어요!" "강서윤씨, 처음 만난 순간부터 당신의 아름다움에 반했어요. 제 모든 걸 바쳐서 평생 사랑해 줄게요." "이유진 대표가 당신과 헤어진 건 그가 눈이 멀었다는 뜻입니다! 저는 결코 당신을 버리지 않을 겁니다!" 수많은 추종자들의 구애의 목소리 뒤로, 한 여자아이가 나타나 강서윤의 다리를 끌어안는다. "엄마, 아빠가 사흘 동안 키보드에 꿇어앉아 있었어요. 엄마 화 풀렸어요? 화 풀리고 나서 재혼하면 안 돼요?"
수라 군신: 범의 반격
산에서 내려온 범이 한낯 들개에게 물려 하는 수 없이 데릴사위 신세가 되니 갖은 수모를 견디고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게 시달리며 살았다! 하지만 삼 년 후, 수감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범은 만계가 굴복하는 수라 군신이 되어있었다! "나를 위해 네가 갖은 고생을 다했었지. 하지만 앞으론 내가 반드시 너를 지키고 행복하게 해줄거야."
짙게 밴 너의 향기에 취해
5년 전, 온시윤은 함정에 빠져 아이를 낳게 되었지만 결국 아이와 생이별을 하고 말았다. 그로부터 5년이 지나고 그녀는 불현듯 사랑스러운 남자아이와 맞닥뜨리게 된다. “아줌마는 내가 좋아요? 싫어요?” 아이의 질문에 온시윤이 답했다. “좋아하지, 엄청 좋아하지.” 아이는 활짝 웃으며 맞장구를 쳤다. “저도 아줌마가 제일 좋아요.” 그러다 아이의 아버지가 그녀를 찾아와 궁지로 몰며 아이와 똑같은 질문을 던졌지만, 온시윤은 정반대의 대답을 내놓았다. “싫어요.” 그녀의 대답에 남자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그래? 그럼… 네가 좋아한다는 말을 꺼낼 때까지 끝나지 않을 거야.”
첫 만남에 결혼 [제1부]
“저기, 저랑 결혼할래요?” “네?” “방금 통화하시는 거 들었어요. 결혼이 많이 급하신가 봐요?” 처음 보는 남자로부터 불쑥 건네받은 결혼 제안, 결혼이 급한 건 맞지만... “이것도 인연이네요. 저도 그쪽이랑 같은 상황이거든요.” “그러니까 우리는 서로 필요에 의한 계약을 하는 건데, 안 될 건 없잖아요?” 맞는 말이다, 그냥 남자 사람이기만 하면 된다. 그 상대가 누구든 애초에 중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상대가 하필이면 전남친 삼촌이라니!!!! 이건 말도 안 돼!!!!
첫 만남에 결혼 [제2부]
결혼한 지 1년이나 되지만 여전히 찬바람이 감도는 남준&권민아의 결혼 생활. “남준 씨, 저 너무 피곤해요, 얼른 쉬고 싶어요.” “호텔 예약해 두었어. 얼른 가자.” 남편인 남준이 자신이 아닌 다른 여자와의 애정행각을 목격하고도 우두커니 볼 수밖에 없는 이유----그들의 결혼 사실은 세간에 밝혀지지 않았다. “남준 대표님, 세리 씨와 사귀는 사이인가요? 두분 언제부터 만나셨나요?” 기자들의 질문 세례에 차가운 눈동자로 한쪽에 서 있는 권민아를 힐끔 쳐다본 남준의 입매가 비스듬히 위로 휘었다. “사귀는 사이 맞습니다.” 이 결혼, 정말 괜찮은 걸까?
첫 만남에 결혼 [제3부]
사랑하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밀어냈어야 했던 그 남자를 운명처럼 다시 만난 순간, 그녀의 심장이 또다시 힘차게 뛰기 시작했다. “이게 누구신가? 그 대단한 허정안 씨 아니신가? 우리 회사엔 어쩐 일로 오셨대요?” 한껏 비꼬는 듯한 남건의 말에 허정안은 눈동자 가득 눈물이 차올랐다. “아참, 허정안 씨, 그 좋아한다던 사람은요? 그 남자친구 있잖아요. 또 헤어졌어요? 애인 정말 자주 바뀌네요.” 재회하는 장면을 수도 없이 상상해 왔지만 한 번도 이런 식으로 만날 거라곤 생각지 못했다. 여전히 서로 사랑하고 있지만 얽히고설킨 오해들로 멀어질 수 밖에 없었던 과거. 과연 두 사람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